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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 또 다른 피해자 등장 "보고싶어 할 영상, 태연 차량에 다 찍혔을 것"

입력 2017-11-29 13:51:34 | 수정 2017-11-29 13: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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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


가수 태연 교통사고 피해자가 추가로 입장을 밝혔다. 현장 사진과 함께 "피해자 입장에서 글은 분명 사실이었고 지금까지 가해자(태연)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29일 자신이 태연 교통사고의 피해자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사고를 당하고 다친 건 분명 저희인데 가해자 팬 분들이 글을 올린 동료의 인스타 계정과 개인 메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있어 글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글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직까지 가해자에게 어떤 사과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의 누구도 택시기사분을 케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해자 차량 주위에 다수의 사람들이 가해자분을 케어하고 무언가를 계속 물어보고 있었다”라며 “구급대원분이 ‘제일 뒷차 계신 분(가해자) 먼저 태워야 해요. 다음 엠블란스 오니 그거 타시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최초 문제 제기를 한 피해자가 "가해자가 부하 격려하듯 어깨를 툭툭 치고"라고 쓴 부분에 대해 "가해자분이 차에서 내리시더니 저와 동료에게 ‘괜찮아요?’라고 물어보았고 제가 아무 말도 안하자(대답하기엔 짧은 시간이기도 했고 솔직히 사고를 내고 나선 운전석에서 나와 보지도 않는 것에 화가 났었습니다.) 제 어깨를 두 번 툭툭 치고(마치 격려하듯이) 다시 차 쪽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이 보고 싶을 만한 영상은 아마 태연 차량에 다 찍혀있을 거다. 뒤에서 정차신호에 정차해있던 차량들을 박은 거라 태연 과실이 맞다”면서 “뉴스기사를 통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도 있는 것 같으니 욕댓글, 욕메시지 그만 둬 주길 부탁드린다. 심할 경우 조치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에 택시는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택시에 타고 있던 피해자가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글에서 피해자는 "가해자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구급차에 태워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을 기다리라고 했다"라며 "택시 아저씨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앉아 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 타야 한다고 못타게 했다"고 주장했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의 운전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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