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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미사일 우리가 처리"…나토 즉각 규탄 성명

입력 2017-11-29 06:25:03 | 수정 2017-11-29 06: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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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기사 이미지 보기

문재인 대통령(왼쪽)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29일 새벽 3시 17분 북한이 75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한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이번 사안은)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은 바꿀 수 없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어떤 방식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 재개를 처리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기존 미국의 북한 접근방식을 고수한다는 측면에선 미국이 이번 역시 무력 시위 등 강공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했다"고 즉각 성명을 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추가적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추가로 위반한 것으로 지역과 국제 안보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이후 "오늘 오전 3시 17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발사했다"며 "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km"라고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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