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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낚싯배 전복 총 13명 사망·2명 실종…시화병원 "4명은 도착당시 이미 사망상태"

입력 2017-12-03 13:13:44 | 수정 2017-12-03 1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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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사망 ·2명 실종 … 선장, 실종자에 포함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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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발생한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전복 사고로 총 13명이 사망했다.

선박은 이날 오전 6시 출항했으며 9분만인 6시 9분 인천해경에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낚싯배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336t급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피해자 6명이 후송된 시흥 시화병원 측은 이날 관련해 브리핑을 했다.

이정훈 시흥 시화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4명은 사망한 상태로 후송됐고 2명의 생존자는 안정된 상태다. 외상은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선창1호는 이날 오전 6시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다가 9분 만에 사고를 당했으며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등 기상이 안 좋은 상태에서 출항한 선창1호는 영흥대교 아래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가 급유선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승선원 22명(승객 20명·선원 2명) 중 20명을 구조했다.

1시 기준 구조자 가운데 사망자는 13명, 생존자는 7명이며, 2명은 실종상태다. 경력 30년의 베테랑 선장 또한 실종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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