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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낚싯배 전복으로 13명 사망 2명 실종…3시부터 인양 시작

입력 2017-12-03 15:32:59 | 수정 2017-12-03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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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사망 ·2명 실종 … 선장, 실종자에 포함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영흥도 낚싯배 전복_YTN 뉴스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영흥도 낚싯배 전복_YTN 뉴스화면



3일 새벽 발생한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전복 사고로 총 13명이 사망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양을 시작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선창1호는 이날 오전 6시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했다가 9분 만에 사고를 당했으며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등 기상이 안 좋은 상태에서 출항한 선창1호는 영흥대교 아래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가 급유선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신고는 6시 9분 낚싯배 승객에 의해 접수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승선원 22명(승객 20명·선원 2명) 중 20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구조자 가운데 13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살아서 구조됐다.

경력 30년의 베테랑 선장을 포함해 총 2명이 실종된 상태다.

해수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중이다. 약 30분 전인 오후 3시부터는 낚싯배 인양 작업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낚싯배 선창1호의 인명피해가 큰 것은 현지 해역의 물살이 강하고 겨울철 수온이 차가웠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고 접수 15분 뒤부터 해경 헬기와 경비정 등 구조세력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낚시객 대부분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겨울철 차가운 수온이 인명피해를 키웠다.

사망 13명은 시화병원등에 분산 안치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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