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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연] 피터 셰퍼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연극 무대로 '아마데우스'

입력 2017-12-05 17:48:02 | 수정 2017-12-05 17: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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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프로듀서 이성일, 연출 이지나)가 내년 2월 개막을 앞두고 영화 <아마데우스>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985년 개봉한 영화<아마데우스>로 익숙한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스토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인 피터 셰퍼(1926-2016, Peter Shaffer)의 상상력으로 시작되었다. <에쿠우스>, <블랙코미디>등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피터 셰퍼’는 남다른 상상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재를 다루며 매번 깊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음악가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예리한 갈등을 묘사한 듯한 <아마데우스> 작품 내면에는 신과 인간 사이, 그리고 예술에 있어서 세간의 인정과 인기 등의 문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8개 부문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무명의 두 배우를 세계적인 명배우의 반열에 올리기도 한 <아마데우스>는 지금까지도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꼭 봐야 할 명작 영화로 손꼽힌다.

<아마데우스>의 무대 작품 중 영화보다 앞선 1979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 올리비에홀에서 공연된 <아마데우스>는 이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되었다. 1981년 당시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분 수상하였고 2000년 리바이벌 프러덕션 또한 54회 토니어워즈 리바이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극작가 피터 셰퍼가 타계한 이후 2016-17년(16.10.19~17.3.18) 영국 내셔널씨어터에서 재공연되어 전 회차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시간이 지나고 세기를 넘어서도 인정 받는 탄탄한 명작의 힘을 보여주었다.

작품성과 더불어 흥행성까지 인정 받은 <아마데우스>는 국내에서 이지나 연출 손에 의해 재탄생된다.

이지나 연출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이 작품을 통해 제가 요즘 느끼고 있는 ‘평범한 재능의 비애’를 살리에리-모차르트의 치열한 드라마로 풀어 내 보려고 한다. 원작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음악과 연주를 풍성하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존하는 살리에리-모차르트의 작품 중 가장 압도적이고 정교한, 그리고 신선한 프러덕션이 될 연극 <아마데우스>는 2018년 2월말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중 캐스팅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개요>

제목 :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장 : 광림아트센터 BBCH홀 (압구정)
공연기간 : 2018년 2월 개막! (2018.02-2018.04.예정)
관람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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