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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강풍 타고 확산…패리스 힐튼·기네스 펠트로도 대피

입력 2017-12-08 10:27:03 | 수정 2017-12-08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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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할리우드 스타들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까지 로스앤젤레스(LA) 북쪽과 북서쪽, 서부에서 잇달아 발화한 '토마스', '크릭', '스커볼', '라이' 등 4개의 대형 산불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12만 에이커(485㎞)를 태웠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와 북서부에서 동시다발로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 7일(이하 현지시간) 최고 시속 130㎞(약 80마일)의 강풍을 타고 더 크게 번지고 있다.

산불 영향권에 있는 주민 20만 명 이상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산발로 LA 대표적 부촌 벨에어의 대형 저택 6채가 소실됐다. 벨에어 인근에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와 할리우드 연예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턴, 기네스 펠트로 등 연예인들도 대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LA 산불은 마치 지옥처럼 보인다. 현재 나와 우리 애완동물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한다.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이다”고 밝혔다.

에바 롱고리아 역시 “현재 동생이 있는 뉴욕으로 대피했다. 용감한 소방관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유명화가들의 회화작품·조각품을 다수 소장한 세계적인 박물관인 게티센터도 산불 위협을 받고 있다. 당국은 박물관을 폐쇄하고 방화벽을 쌓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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