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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시즌 후 일주일은 청소만…서장훈 뛰어넘는 '깔끔왕'

입력 2017-12-14 09:39:54 | 수정 2017-12-14 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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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오프 첫날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2주 연속 시청률 4% 돌파(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연출 황교진)에서 추신수가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추신수는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에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정리머신으로 변신했다. "내가 원하는 곳에 물건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밝힌 그는 시즌 후 일주일은 청소를 하면서 보냈다.

실제로 화장실, 차고, 야구방, 식료품 창고 등 집안 곳곳에서 정돈을 무한 반복, 티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휴식을 맞이한 첫 날에도 눈을 뜨자마자 화장대와 주방으로 향한 추신수로 인해 널브러진 물건들은 종류별로 헤쳐모여, 종이컵들은 나란히 높이까지 맞춰 완벽한 각을 이뤘다.

각을 맞춰 정리하는 깔끔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추신수의 의외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본격적인 정리머신 가동 전 감성 발라드 가득한 추크박스를 개시, 임창정에 대한 팬심으로 귀여움까지 더했다.

더불어 아내 하원미에게 자신이 정리한 곳들을 보여주며 칭찬을 기대하는 듯 눈을 반짝이는 추신수는 꼬리를 흔드는 대형 멍뭉이와 싱크로율 100%로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추신수는 헐크같은 메이저 리거가 아닌 텍사스 사랑꾼 남편, 다정한 아버지에 이어 깔끔하고 귀여움 가득한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한편, 각기 다른 이유로 타국에서 살게 된 세 명의 이방인 추신수, 배우 서민정,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용기 있는 타향살이를 진솔하게 그리는 JTBC '이방인'은 오는 16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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