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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시진핑 "한반도 전쟁과 혼란 허용 안해…협상으로 풀어야"

입력 2017-12-14 21:10:15 | 수정 2017-12-14 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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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확대정상회담…"수교 25주년의 문 대통령 방중은 특별"
시진핑 "한반도 내 전쟁 절대 허용 안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_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_한경 DB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을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반드시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하며 전쟁과 혼란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한국이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길 바란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그는 "중한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공동 이익이 있다"면서 "한국과 함께 안정 유지와 전쟁 방지 그리고 대화를 촉구하는데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남북 양측이 대화와 접촉을 통해 관계 개선과 화해 및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이 지지하는 것이 한반도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하고 있다"며 "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 협력자로서 지역의 평화 수호와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면에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넓은 협력의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대통령과 전략적인 소통과 효율을 강화하면서 양측 이익을 심화시키고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방향을 정확하게 잘 잡아 한중 관계가 발전할 수 있게 추진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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