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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하정우 "정우성·곽도원, '먹방의 신' 자리 원한다면 양보"

입력 2017-12-15 17:55:37 | 수정 2017-12-15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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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강림 役 하정우 인터뷰
하정우 인터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하정우 인터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정우가 '먹방의 신' 계보를 정우성, 곽도원에게 이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정우는 정우성,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에서 각각 잔치국수, 햄버거를 흡입하듯 먹는 장면에 대해 "그들이 먹방에 욕심이 난다면 충분히 그 자리를 양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처음에는 그런 것(먹방 이미지)에 대해 걱정했다. '황해' 이후 나의 먹방이 수면 위로 올라와 큰일났다고 생각했다"며 "'범죄와의 전쟁'에서 크림빵, 중국음식 3종 세트를 먹으면서 더 큰일이 났다. 중국집에 하정우 세트, 하정우 자리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관객들이 먹는 이미지와 영화는 별개로 보시는 것 같다. 나 혼자 괜히 걱정했다"며 "이제 시나리오에 그런 설정이 있으면 피하지 않는다. 걱정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극 중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으로 열연했다.

저승 편을 담은 '신과함께' 1부는 오는 20일 개봉하며, 이승 편과 신화 편을 담은 2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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