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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자택 나와 레지던스 예약해 갈탄 피워 …극단적 선택 왜?

입력 2017-12-18 22:03:52 | 수정 2017-12-18 2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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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청담동 레지던스서 난방재 피운 흔적…심정지 상태서 병원이송 후 사망 판정
사망 이틀전 누나에 "우울하다" 문자…당일 "나 보내달라"

샤이니 종현 사망기사 이미지 보기

샤이니 종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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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28·본명 김종현)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의 친누나인 김모씨가 경찰에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신고 직전 종현으로부터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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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이틀 전인 16일에도 김씨에게 '우울하다.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의 신고를 받고서 논현동과 청담동 일대를 수색한 끝에 해당 레지던스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종현의 승용차를 찾아냈다.

경찰이 종현이 묵은 방 위치를 파악해 오후 6시10분께 119구조대와 함께 방문을 열고서 진입했으나 방은 연기로 자욱했고 종현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종현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에도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오후 6시32분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는 이날 예약하고 입실한 곳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장소에 난방용 재료인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탄 흔적이 나왔고,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있던 점을 근거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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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2008년 5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멤버로 10년째 활동해왔다.

지난 5월 종현은 한 잡지사와 "행복하다고 대답할 수 있는게 너무 부럽다. 나는 안그렇다"면서 "엄마와 누나에게 몹쓸 짓을 한 것 같은데 그때부터 행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 행복해지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사진 공동취재단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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