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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여파…22일 제천 성화봉송 취소

입력 2017-12-21 23:33:47 | 수정 2017-12-21 2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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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인해 제천에서 진행 예정이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송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현재 충북지역을 지나는 성화가 22일 제천에서 봉송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2일 제천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제천에서 뛰기로 했던 성화봉송 주자들에게는 취소 소식을 개별 통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2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천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 불은 건물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외장재인 드리이비트로 꾸며진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이로인해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층 화재로 발생한 유독 가스와 연기가 2, 3층의 사우나로 올라왔는데 통유리로 막혀 있는 구조 때문에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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