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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경제성장률 '호조'"

입력 2017-12-22 06:46:30 | 수정 2017-12-22 06: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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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다우존스·S&P·나스닥)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3% 오른 24,782.2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0.20%와 0.06%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의 상승은 경제지표 호조와 더불어 세제개편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투자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올해 3분기(7~9월) 경제 성장률은 소비지출 영향으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았다는 것.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2%라고 발표했다. 잠정치는 3.3%.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도 역시 3.3%였다.

미 경제는 전분기 3.1%에 이어 2분기 연속 3%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소비지출이 계속해서 꾸준했으며 기업 투자와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4분기도 낙관적이다. 민간 예측기관인 매크로이코노믹스 어드바이저는 4분기 GDP를 2.9%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3%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잠정치 2.3%에서 낮아진 연율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크게 뛰어올랐고 금융과 산업, 소재, 통신 등이 뒤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헬스케어와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등은 전날보다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의 주가가 1.6% 올랐는데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덕분이다.

액센츄어는 1분기 순이익이 11억7000만 달러(주당 1.7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팩트셋의 주당순이익(EPS) 예상치(1.67달러)를 웃돈 것이다.

중고차 판매업체인 카맥스의 주가는 매출 성장세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 3.6% 하락했다. 카맥스는 동일매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고 공개했지만, 현지 애널리스트(기업분서가)의 전망치는 4.4% 증가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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