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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크리스마스이브에 출격…9호골 선물 장전

입력 2017-12-22 08:34:31 | 수정 2017-12-22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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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25)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9호 골 도전에 나선다.

번리전은 손흥민과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경기라 눈길이 간다. 손흥민은 번리전 결과에 따라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는 12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다비드 실바가 12월에 4골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24일 번리전과 26일 사우샘프턴전을 남겨놓고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넣어야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어 번리전에서 꼭 골을 기록해야 한다.

전망은 밝다. 손흥민은 유독 '크리스마스 주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해인 2015년 12월 29일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에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29일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도 2-1로 앞선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쐐기 골을 넣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사실 손흥민은 그동안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A매치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병행하느라 쉼 없이 경기에 출전했다.

11월 한 달 동안 7경기에 나섰고, 12월에도 17일까지 5경기에 출전했다. 거의 두 달 동안 3~4일 간격으로 실전 경기에 나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17일 맨시티전 이후 일주일가량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일주일 이상 쉰 건 11월 5일 이후 한 달 보름 만이다.

다만 과도한 욕심을 내진 말아야 한다. 번리전은 소속팀 토트넘에도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맨시티와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6위 자리를 번리에 내주고 7위로 밀려났다. 이날 번리전은 상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관전할 예정이다.

23일엔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털 팰리스가 만난다. 기성용과 이청용의 '쌍용' 맞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는 우디세전에서 출격 기회를 노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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