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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설의 뉴스 브리핑] 코스닥, 문재인 정부 2년차 효과에 상승세

입력 2018-01-03 13:52:13 | 수정 2018-01-03 1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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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6일째 상승했으며 장중 10년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을 넘은 건 2007년 11월 6일(800.92)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288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1000억 원어치 이상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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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건 최순실이 아니라 외.유.실입니다. 외국인 유동성 실적 때문인데요. 코스닥은 외.유.실에서 성만 바꿔 정.유.실입니다. 정유라가 아니라 정유실인데요. 유동성 실적은 같고요.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에선 정부 정책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유실입니다. 올해 정부가 코스닥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번달에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국민연금 같은 연기금이 코스닥 투자 비중을 확 늘리니 코스닥 시장에 많은 돈이 들어올 거라는 거죠. 그리고 벤처·코스닥 펀드 조성 지원책도 담길 예정입니다.

1월 랠리라는 얘긴 사실 코스닥 시장에 부정적입니다. 새해니 연초니 희망적이라 해서 1월에 증시가 올라 1월 랠리라고 하는데요. 연말 산타 랠리 못지 않게 연초에도 달린다는 겁니다. 일시적이란 의미, 계절적이란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를 거다. 추세적일 거라고 얘기하는 증시 전문가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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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선 ‘2년차 징크스’가 있죠. 날고 기던 신인선수가 2년차 때 잘 못하죠. 그런데 코스닥 시장에선 반대입니다. 2년차 때 가장 날아다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코스닥은 정유실이라고 했습니다. 정부 정책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데요. 새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려는 때가 집권 2년차라는 거죠. 정부 힘이 가장 셀 때죠. 역대 정부도 다 그랬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 벤처 정책이나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관련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힘을 받을 때가 집권 2년차 때였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지원책도 올해 가장 강력할 겁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대책이 대표적인 거죠.

정인설 기자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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