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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초비상'…중·남부 오전까지 비

입력 2018-01-17 07:06:15 | 수정 2018-01-17 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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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중·남부와 충청, 남부, 제주에서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경기·인천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낮까지 강원 중·남부,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북부내륙, 경남 북서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중·남부산지, 경북 북부산지의 예상 강설량은 1∼3㎝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웃돌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1.7도, 수원 2.3도, 춘천 0.7도, 강릉 5.2도, 청주 2.9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5.2도, 제주 10.8도, 대구 3.4도, 부산 6.3도, 울산 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과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부와 남해, 동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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