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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서지현 검사 '미투 운동', 성폭력 피해자들의 떳떳한 폭로 전환점"

입력 2018-01-30 19:30:45 | 수정 2018-01-30 1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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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출연한 서지현 검사



국민의당은 30일 서지현 검사의 8년전 성폭력 피해 폭로에 대해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조용범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단순한 양성평등을 넘어 폭넓은 젠더 감수성 논의가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서지현 검사의 결단은 ‘미투 운동’의 서막을 알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투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의 떳떳한 자발적 폭로를 의미한다.

조 부대변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의로워야할 검찰에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통해 검찰조직 개혁 필요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어 "어느 상황에서도 성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피해자가 도리어 2,3차 피해를 당해서는 안 된다"면서 "서지현 검사의 주장에 깊은 공감과 함께 다시 한 번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직 검사인 서 검사는 검찰 내부 통신망과 JTBC 뉴스룸을 통해 8년전 검찰 간부인 안태근 전 검사로부터 성추행 당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서 검사는 "2010년 서울북부지법 근무 당시 성추행을 당했다. 이후 인사불이익과 부당한 경고를 받기도 했다"면서 "피해자가 직접 나가서 얘기해야 진실성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다고 주변에서 용기를 줬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한편, 안태근 전 검사는 서 검사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당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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