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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전세열차, 트럭과 충돌…트럭운전사 숨져

입력 2018-02-01 07:18:39 | 수정 2018-02-01 0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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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의원들이 탑승한 암트랙 전세열차가 31일(현지시간) 덤프트럭과 충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에 참석한 후 이날부터 사흘간 의원연찬회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열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부근 건널목에서 쓰레기 수거 덤프트럭과 부딪쳤다. 워싱턴DC를 출발해 연찬회가 열리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충돌로 트럭은 심하게 파손되면서 운전사는 사망했다. 의료계 출신 한 연방의원이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도 앞부분이 찌그러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직원 2명과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이슨 루이스(미네소타) 하원의원은 뇌진탕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철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면서 "연방의원과 보좌진 가운데 심각한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백악관 차원에서도 암트랙 및 (버지니아) 주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에 연관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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