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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감독, 가장 핫한 배우 김태리·류준열 캐스팅 비결은…

입력 2018-02-01 11:18:26 | 수정 2018-02-01 11: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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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사진=변성현 기자


임순례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에 김태리, 류준열을 섭외하게된 배경을 밝혔다.

2월 1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연출을 맡았던 임 감독은 '리틀 포레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었다.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을 각색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이 ‘사람 사이의 관계’ 였기 때문. 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라는 신선한 얼굴들로 스크린을 채우게 됐다.

임순례 감독은 "김태리 섭외당시 지금보다 덜 핫할 때"라며 "'아가씨' 끝난 직후 혜원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 수 많은 러브콜이 있었을텐데 우리 영화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준열에 대해서는 "이미 핫할 때였는데 김태리보다 류준열이 더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분량이 많지도 않은데 흔쾌히 출연 결정을 내려줘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진기주는 '리틀 포레스트'가 영화 데뷔작이 됐다. 임 감독은 "김태리 캐스팅 후 극중 어린시절 베프 역을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찾았다"라며 "진기주는 드라마 몇편을 했는데 소화를 잘했고 무엇보다 김태리와 케미가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직접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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