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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7년 동안 씨스타에 올인…해체 전 고민 많았다"

입력 2018-02-02 09:28:15 | 수정 2018-02-02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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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효린이 작업실에서 촬영한 일상 화보를 공개했다.

효린은 지난 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자신의 신사동 작업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차리며 홀로서기에 나선 효린은 이번 화보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레고 컬렉션을 비롯해 1인 기획사를 차리면서 만든 명함과 손글씨 메모 등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작업실 풍경도 낱낱이 공개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효린은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최초로 털어놨다.

효린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그거 하려고 나왔어!’라고만 말할 순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하고 나서 7년 동안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정말 씨스타를 위해서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까 효린으로서나 김효정으로서의 인생에 대한 고민들이 생기더라.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다 했던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신중하게 생각했고, 7년 동안 우리 참 열심히 했으니 앞으론 각자의 삶을 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6일엔 첫 번째 솔로곡 '내일 할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효린은 "이 곡에서 말하는 '이별'이 적어도 나한텐 남녀간의 사랑만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효린은 "얼마 전 다솜이를 만났는데 노래를 들려주면서 '가사 내용에 너희도 포함되어 있는 거야'라고 했더니 '언니, 너무 감동적인 거 아냐?'하며 좋아하더라"며 "원래 멤버들 앞에서 오글거리는 말을 잘 안 하는데 떨어져 있다 보니까 조금씩 하게 되는 것 같다. 멤버들이 뭔가를 한다고 하면 막 걱정되고, 쫓아가서 응원해줘야 하는데 어떡하지 싶다"고 밝혔다.

한편 효린의 화보와 인터뷰는 1일 발간된 '하이컷' 21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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