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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여파, 전국이 '흔들'…"올림픽 경기장 이상 없어"

입력 2018-02-11 08:52:47 | 수정 2018-02-11 08: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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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피해신고 없는데다 내진설계로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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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뒤로 전국에서는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지진 신고가 1000건이 넘게 접수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119에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는 146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에 인접한 대구가 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21건, 경북 176건, 경남 107건이었다. 서울과 경기권에서도 진동신고가 있어 사실상 전국에서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원도의 경우는 신고 및 문의전화는 있었지만, 지진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펼쳐지는 평창, 강릉 일대에서는 미약한 진동만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 올림픽 선수촌이나 미디어 촌에서는 지진을 거의 느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활강 경기가 펼쳐지는 정선에서도 지진 감지 119신고는 없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규정에 따른 내진 설계로 시공됐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신설 경기장 6곳은 진도 6.0, 평창 개·폐회식장은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미세한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컬링이 열리는 강릉 컬링경기장 또한 내진 설계를 반영해 다시 지어진 경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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