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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우아한 클린 연기…개인최고점 65.73 기록

입력 2018-02-11 12:55:29 | 수정 2018-02-11 12: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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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데뷔전서 ISU 공인 개인 최고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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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이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개인 최고점을 받으면서 개인전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16점에 예술점수(PCS) 28.57점을 합쳐 65.73점을 얻었다.

최다빈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201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시즌 최고점(62.30점)은 물론 본인의 ISU 쇼트프로그램 공인 최고점(62.66점)도 경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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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다빈은 독일의 니콜 스콧에 이어 6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영화 옌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의 선율에 맞춰 애절한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를 성공했다. 다음으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레벨 4)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을 우아하게 연기했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완벽하게 마쳤다. 최다빈은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무리하며 만족한 듯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도 했다.

최다빈은 올 시즌 중반 발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단체전 이 후에 있을 개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도 충분했다.

최다빈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첫 점프가 잘 안풀렸지만, 나를 믿고 경기에 임했다"며 "컨디션이 안 좋았었기 때문에 (경기를 마치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힘이 났다"며 "개인전에서도 자신감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 이벤트는 국가대항전으로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총점을 합산해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순위를 정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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