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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 얘기만은 하지마세요" … 듣기 싫은 말 1위 '아무 말도'

입력 2018-02-13 19:00:22 | 수정 2018-02-13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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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지들이 모여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한 오지랖과 관심이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이번 설날에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은 언제 하니?’가 17.3%로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돈은 많이 모았니?(14.3%)’, ‘빨리 취직해야지/아직도 취업 못했니?(7.3%)’, ‘앞으로 계획은 있니?(6.9%)’ 등의 순이었다. 특히, ‘돈은 많이 모았니?’는 여성(11.7%)에 비해 남성(17.9%)에게서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설날에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1위였던 ‘아무말도 듣고 싶지 않다(23.2%)’와 근소한 차이로 ‘올해는 모든 일이 다 잘 될거다’가 23.0%로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용돈 줄 테니 받아가라(12.8%)’, 4위에는 ‘다음 명절에는 해외여행가자/다녀와라(9.4%)’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연, 전시, 신간, 이슈, 연예 등 담당합니다. 네이버 맘키즈 '못된 엄마 현실 육아' 워킹맘 육아에세이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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