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미 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40대 용의자 체포

입력 2018-02-15 09:32:24 | 수정 2018-02-15 09:32:24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미국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LA 경찰국은 지난 10일 한인타운 중심가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한인 송모(85) 할머니 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리처드 콜로모(41)를 전날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할머니를 폭행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사건이 인종 범죄인지 여부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할머니는 용의자한테서 머리를 얻어맞아 뒤로 넘어졌으며,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의식을 잃었고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미국 시민권자인 송 할머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LA 총영사관은 "이번 사건은 금품갈취 등의 특별한 목적 없이 피해자를 무작위로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한인타운에서 83세 한인 할머니가 백인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2016년에는 LA 다운타운에서 노숙자의 폭행으로 80대 한인 노인이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RSS 기사인쇄 url복사 댓글쓰기
평창 퀴즈 드루와

POLL

아파트 후분양제 의무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